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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역류성 식도염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뱀찬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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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에서 분비되는 소화 효소들이 식도 즉 목으로 역류하여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위 안에 내용물들이 역류하게 되어 발생되는 위식도 역류질환 안에 포괄되는 질병인 역류성 식도염은 무려 우리나라 국민의 약 10%가 앓고 있다고 한다. 또한 남성보다 여성에게 조금 더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라 한다. 오늘은 이러한 역류성 식도염이 왜 발생하는지와 증상에 대해 그리고 치료 방법까지 말해보고자 한다. 

 

 

1. 역류성 식도염 전조 증상?

 

대표적인 전조 증상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 칼칼하고 목소리가 쉬는 현상이다. 그 전날에 소리를 지르거나 감기가 걸리지도 않았는데 이와 같은 증상이 일어났다면 밤새 역류가 일어났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식도염에 걸리게 되니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2. 역류성 식도염이 걸리게 되는 원인

 

사람의 소화기관에는 음식물이 들어올 순 있지만 역류할 수는 없도록 조절하는 괄약근들이 존재한다. 그중에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되었을 경우 이와 같은 질환에 걸리게 된다. 그렇다면 어떤 것들이 이 괄약근들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것일까?

먼저 평소에 섭취 음식을 고지방식이나 커피 그리고 산성이 강한 과일주스를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손상된 식도 점막을 자극하고 괄약근의 기능도 저하시킨다고 한다.

약물 중에서는 항콜린성약물과 칼슘채널 차단제, 베타 작용제나 아편 계약물, 비아그라가 해당 기능을 약화시킨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잦은 음주와 흡연 또한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생활습관에서는 과식을 하여 원래의 위 용량을 계식 증가시키는 경우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된다고 하고, 음식을 섭취한 뒤 바로 눕거나 몸을 구부린 자세로 있는 경우도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는 원인이 된다. 

 

3.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은 아래와 같다. 

 

- 강한 산성의 위액이 역류하여 식도를 자극하기에 가슴부터 목까지 타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며, 이로 인해 호흡곤란까지 오게 된다.

 

- 잠들기 전이나 잠들었을 때 심장이 빨리 뛰거나 공황장애가 생기는 현상이 발생한다.

 

- 식도가 손상되어 음식을 삼킬 때 마다 불편함이 느껴진다. 

 

- 침을 자주 삼키거나 구내염에 시달리게 된다. 

 

- 기침을 자주 하게되고 역류하는 분비물 때문에 입안에 쓴 맛이 오랫동안 남아있는다. 

 

- 식사 후에 되새김질 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 등으로 방사통(점점 퍼지는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4. 역류성 식도염 치료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면 병원으로 가서 약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당장 병원에 가기 힘들다면 임시방편으로 껌을 씹으면 어느 정도 통증을 완화를 시킬 수 있다. 껌을 씹는 동안에는 침이 계속 분비되고 분비된 침이 식도로 넘어가면서 역류한 위액을 다시 밀어 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임시방편이기에 빠르게 병원으로 가서 치료받는 것이 최우선이다.

 

5. 생활습관 어떻게 바꿔야 할까?

 

식후 3시간 이내에는 눕지 않는 것이 좋다.(사람마다 다를수도 있다.)  또한 수면 중 왼쪽으로 눕는 것이 역류성 식도염에는 좋다고 한다. 왜냐하면 위가 신체 중심에서 왼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역류가 적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취침 시 상체를 약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조이는 옷보다는 펑퍼짐한 옷을 입는 것이 역류성 식도염 예방에 좋다.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양배추

 

역류성 식도염에 걸렸을땐 밀가루 음식이나 술, 담배, 초콜릿, 튀김, 버터나 마가린, 박하나 파, 양파와 같은 음식들은 피해 주는 것이 좋다. 대신 양배추를 자주 섭취해주고 삶은 브로콜리를 양념에 찍지 않고 그대로 먹어주면 좋다고 한다. 이 말고도 알로에, 고구마, 익힌 토마토, 감자, 마 와 같은 음식 또한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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