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알아두면 좋은 아내가 임신했을 때의 정보들

대한민국은 현재 저출산 시대에 접어들었다. 점점 세상이 각박해지고, 청년들의 연애 그리고 결혼이 힘들어지고 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자손을 보고싶다는 본능은 어디가지 않기 때문에 지금도 어디선가는 아이는 태어나고 있다. 요즘은 아이가 굉장히 귀하기 때문에 예전보다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게 되었다. 오늘은 그 중 남편이 아내가 임신하였을 때 해야할 정보나 준비해야 할것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아내가 임신을 했다면 흡연자들은 꼭 담배를 끊어야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담배 연기에는 각종 유해한 성분들이 있기 때문에 산모와 태아에게 굉장히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

 

2. 임신 3개월 까지는 부부관계를 피하는 것이 좋다. 3개월 동안은 태아가 엄마 뱃속에 자리잡는 시기이기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 

 

3. 임신하면 소화불량 및 역류성 식도염등 위장쪽 장애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4. 자연분만이 좋긴 하지만 절대로 고집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나 부모님과의 갈등이 이로 인해 생긴다면 남편쪽에서 어떻게든 설득을 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출산후에 결혼생활이 행복해진다..

 

5. 자궁이 커지면 방광을 누르기 때문에 소변이 자주 마렵고 방광염에 걸리기 쉽다. 또한 변비도 자주 걸리게 된다. 그러므로 임산부 전용 유산균을 미리 챙겨놓으면 좋다. 

 

6. 배가 점점 불러오면 튼살이 생기게 되는데 튼살은 배 뿐만 아니라 허벅지나 가슴 , 팔뚝 등 전신에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튼살 크림이나 영양제를 미리미리 구매해두자.

 

7.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임산부를 혼자 두는 시간은 없게 하는 것이 좋다. 직장 때문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자신의 취미나 약속은 줄이는 것이 좋다. 그래야 출산 후에 서로가 서로에게 나쁜 감정을 품지 않게 된다.

 

8.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태아는 아빠의 태담에 더 반응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태교는 IQ와 EQ를 높힐수 있다고 한다. 

 

9. 산부인과 전화번호는 미리 알아두고 저장해두자. 

 

10. 아내의 출산이 임박했다는 신호

- 첫번째 태통이 줄어든다.

- 두번째 질의 분비물이 증가한다.

- 세번째 소변이 더욱 자주 마렵게 되며, 이슬이 비치게 된다. 

 

11. 출산하고 나면 불렀던 배는 바로 꺼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아내가 천천히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미리 준비해두면 좋다. 

 

12. 수유쿠션은 미리 준비해두자. 수유를 하고나면 허리와 팔, 가슴, 다리 모두 아프다.

 

지금까지 아내가 임신했을 때 남편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에 대해 나열해보았다. 예전 가부장적인 시대에는 아이는 혼자 낳아 혼자 키운다는 문화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출산은 산모가 하는 것이지만 육아는 함께 하는 것이다. 출산의 고통을 남편이 대신 겪어줄 순 없지만 출산하기까지 최대한 안전하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아내는 그러한 남편에게 더 고마워 할 것이고 출산 후 육아에 대해서도 서로 합의하여 잘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