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아게서 많이 발견되는 담도폐쇄증이란 무엇인가?

신생아는 모든 환경 위험에 노출 위험도가 높은 시기이다. 아직 면역력이 충분치 못한 시기 이도 하고 그만큼 가벼운 질병에도 위험한 시기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러한 갓난아기에게 아주 치명적인 증상이 있으니 간에서 나오는 담도가 폐쇄되어 발생하는 질환인 담도폐쇄증이다. 오늘은 증상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담도폐쇄증이란? 

 

담즙은 간에서 분비되어 간으로부터 노폐물을 운반한다. 또한 소장에서 지방을 분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러한 담도가 폐쇄된다면 비정상적으로 간에 담즙이 축척되게 되고, 장으로 배출되지 못해 간에 손상을 주게 된다. 그렇게 되면 황달이 생기고 변이 하얗게 나오게 되며, 간경화로 진행되게 되는 것이 담도폐쇄증이다. 아직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으며 신생아들에게 많이 발병하는데, 선천적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2. 담도폐쇄증 증상은?

 

이 증상에 걸리게 되면 눈의 흰자와 피부가 노랗게 되는 황달이 발생하며 비정상적으로 흰색의 대변과 짙은 색의 소변이 발견된다. 그리고 간 비대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6주에서 10주정도가 되면 추가적으로 가려움증이나 문맥 고혈압이 나타나고 치료를 받지 않으면 간경변이 올 수도 있다고 한다. 

 

3. 치료는 할 수 있는 것인가?

 

치료는 수술이 유일하다고 한다. 막힌 담도를 잘라내고 정상담도와 장을 이어주는 카사이 수술과 만약 이 수술로 진행 안되게 심각할 경우에는 간 이식만이 방법이라고 한다. 만약 이 치료를 받지 않고 버틴다면 보통 1년 이내에 사망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담도폐쇄증 증상이라 판단이 된다면 반드시 의사와의 진료 후 적절한 수술이 이루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