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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최악의 통증 요로결석 꼭 수술을 받아야 할까?

by 뱀찬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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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이란 말 그대로 소변이 만들어져 배설되는 길인 요로에 돌이 생긴 것을 말한다. 요로결석에 걸리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게 되는 비좁은 요로에 돌들이 끼어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니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오늘은 이러한 요로결석이 생기는 원인과 그 증상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요로결석이 생기는 원인

 

요로결석은 소화가 되는 과정 중에 요산이나 칼슘 또는 나트륨등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콩팥에 묵혀져 있다가 크게 결정화되어 좁은 틈을 막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요관은 길고 가늘어서 요관에 보통 생기게 된다. 이러한 요로결석은 노폐물이 빠져나가야 하는 생리 현상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생기게 된다. 음식을 짜게 먹거나 수분 섭취를 잘 안 할수록 걸리기 쉽다고 하며, 운동이 부족하거나 영양보충제에 의존하는 경우에도 걸리기 쉽다고 한다. 이 요로결석이 무서운 이유는 한 번 걸리면 5년 이내에 재발률이 50%나 된다는 것인데, 만약 요로결석에 걸린 경우가 있다면 철저한 관리와 주기적인 병원 검진이 꼭 필요하다. 

 

2. 요로결석의 증상

 

요로결석의 모양

 

요로결석 초기에는 진뇨감이 먼저 시작된다. 소변을 봤는데도 불구하고 다 보지 못한 것처럼 안에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봐야 한다. 요로결석이 심해지면 미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는데 혹자는 마치 칼에 찔리는 듯한 고통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래서 응급실에 가서 요로결석 같다고 이야기하면 바로 긴급환자에 넣어줄 정도이다. 또한 요도에 불로 달궈진 쇠꼬챙이를 삽입하는 작열통 또한 있다고 한다. 요로결석에 또다른 증상은 혈뇨인데 결석이 요로의 벽을 긁기 때문에 이는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요로결석에는 조기 증상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평소와 다르게 신장 쪽에 찌르는 느낌이 있거나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주저 말고 비뇨 의학과에 가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또한 허리를 굽혔을 때 신장 어느 한쪽이 당기는 느낌이 있다면 요로결석일 확률이 크니 이 또한 병원에 가보아야 할 것이다. 

 

3. 치료와 민간요법

 

요로결석 크기가 심하지 않다면 민간요법의 일환으로 자연배출을 할 수 있는데, 물이나 수박, 오이같은 수분이 많은 것들을 먹고 배출하는 방법이다. 특히 수박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이뇨 작용 성분이 있어 확실히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만약 물을 마셔서 자연배출을 요한다면 최소 하루에 2리터에서 3리터 정도 물을 마셔줘야 하는데 걷기나 줄넘기를 같이 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결석이 크거나 통증이 너무 심해 치료법으로 들어갈 경우에는 체외충격파 시술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몸 밖에서 강한 충격파를 가해 그 충격으로 큰 결석을 잘게 부수어 배출하게 하는 방법이다. 돌이 아직 신장 부근에 있다면 등 쪽으로 하며, 방광 근처에 있다면 앞쪽으로 충격파를 발사한다. 그런데 이러한 충격파로도 완전히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내시경으로 직접 끄집어내는 요관경 제석술을 받아야 한다. 요도에 뭔가를 삽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겁을 먹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마취를 하고 진행하기에 크게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마치며 

 

사실 요로결석이란 제거하는 순간보다는 제거한 뒤가 더 고통스럽다고 한다. 제거 된 후 소변을 보면 굉장한 통증이 밀려온다고 하는데 첫 소변 시가 가장 심하다고 한다. 이렇게 요로결석은 절대로 걸리면 안 되는 질환 중 하나이다.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려면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들이고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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