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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패스란 무엇인가? 위드 코로나의 시작

by 뱀찬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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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위드 코로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사적 모임 명수 제한이나 식당, 카페 이용이 많이 제한되고 있지만 위드 코로나가 진행된다면 이러한 시간제한도 해제되며 사적 모임 인원도 10명으로 늘 수 있다고 한다. 여러모로 숨통이 트이는 소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 확진자 수는 크게 줄지 않고 있는데 정부에선 어떻게 진행하려 하는 것일까? 오늘은 그 방안 중 하나인 백신 패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백신패스란 무엇인가?

 

백신 패스란 정부가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면서 내민 방안 중 하나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한 사람이 공공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방역 조치로 인한 제한들을 받지 않도록 하는 제도라 보면 된다. 현재 이 백신패스는 미국과 유럽 그리고 해외 일부 국가에서 이미 시행 중에 있다. 

 

2. 해외에서는 어떻게 시행되고 있을까?

 

우선 독일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한 사람과 음성 판정자 그리고 확진 후에 완치한 사람들은 백신 패스를 적용받고 있다. 이렇게 백신 패스를 적용받은 사람들은 백신 패스를 소지해야만 실내 행사나 병원, 유흥과 오락시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프랑스에서는 접종 완료자, 음성 판정자, 완치자들에게 보건패스를 발급하여 장거리 이동과 극장이나 경기장과 같은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에 출입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접종 완료나 음성 판정을 입증하는 그린 패스를 제시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를 제시하지 않을 경우 정직이나 급여지급 중단 조치를 내리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에서는 접종 완료 6개월이 지나면 부스터 샷 접종을 해야 그린 패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치며 

 

기존의 백신 여권은 단순히 자유로운 개인의 관광여행이나 코로나로 타격이 큰 여행 숙박산업의 위기 해소 및 국제적인 비즈니스의 협의적인 개념이었지만, 백신 패스는 백신 미접종자의 다중이용시설을 규제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그렇기에 미접종자들의 대한 불편함은 백신 패스가 시행되면 어쩔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되도록이면 접종을 완료하여 백신 패스를 받는 것이 좋겠고, 백신 패스 증명방법은 실물 예방접종증명서나 쿠브, QR 체크인으로 된다고 한다. 또한 접종 스티커를 받아 주민등록증과 같은 신분증에 붙이는 것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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