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이란? - 성취감을 잃다.

무한 경쟁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를 하게 된다. 그런데 이 중 포부의 수준이 높고 전력을 빠르게 다하는 사람들에게서 갑자기 정신적, 신체적 피로감이 몰려 탈진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것을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부르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곤 한다. 오늘은 번아웃 증후군의 증상 및 진행 그리고 원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1. 번아웃 증후군의 원인

 

번아웃 증후군은 자신이 원해왔던 해당 일을 수행하지 못해 성취감을 얻지 못할 때 보통 나타난다. 스트레스가 생리적 수준의 반응이라는 점에서 보면 건강 심리학자들은 번아웃에 대해서 신체적인 자원의 소진으로 말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대기업에 다니는 신입사원이 자신이 꿈꾸고 원했던 업무를 드디어 맡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도덕적으로 어긋나야 해당 업무를 하며 회사에 인정을 받게 되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던지,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낙하산으로 들어온 동기를 이길 수 없는 현실을 깨닫게 되었을 때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 번아웃 증후군인 것이다.

 

2. 번아웃 증후군의 증상과 진행

 

번아웃 증후군의 증상은 열성과 침체 그리고 좌절, 무관심으로 진행 된다.

 

우선 번아웃 증후군이 오게 되면 열성적으로 하던 일이 점점 힘에 부치게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좌절을 맛보게 된다. 이젠 더 이상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은 뒷전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이 좌절이 오고 나면 무관심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때는 이미 스트레스가 최대치에 달해있기 때문에 모든 업무들이 벅차게 느껴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 상태까지 오면 대부분은 퇴사를 하거나 이직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3. 번아웃 증후군에서 벗어나려면?

 

그렇다면 번아웃 증후군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란 없는 것일까? 어떻게 보면 일원적인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혼자 고민하기 보다는 지인이나 멘토에게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정해진 근무시간 이내에 일을 해결하고 퇴근은 정시에 하고, 집에 일을 가져가는 일은 없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운동이나 취미 같은 활동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몸을 움직이면 그만큼 스트레스가 감소하기 때문에 이 셋 중에서는 이 마지막 운동이나 취미를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