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엔 비가 계속 내리기 때문에 환기가 힘들다. 그런데 또 습기는 자주차기 때문에 습하고 더운 환경이 지속된다. 장마철엔 이러한 환경과 야외 활동의 어려움 때문에 평소 예민하거나, 지병이 있거나 면연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평소보다 장마철에 더욱 신경 써서 건강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그렇다면 장마철엔 특히나 어떤 점을 주의하여 건강을 관리해야 할까?
1. 장마철엔 식중독을 조심하자!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의 번식이 굉장히 활발해진다. 그러니 식재료나 조리 과정, 보관 방법 등을 평소보다 더 신경써야 하며 최대한 청결함을 유지한 손으로 식재료를 요리해야한다. 그리고 오래 보관하지 않고 바로바로 먹는것이 좋다.
구토나 설사와 같은 식중독 증상이 의심된다면 물을 계속 마셔야한다. 수분을 보충하면 탈수가 교정되면서 큰 문제 없이 회복을 할수 있게된다. 그러나 만약 열이 나거나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바로 병원에 가보아야 할 것이다.
2. 장마철엔 관절염을 조심하자!
관절염 환자들에게 장마철은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시간일 것이다. 비가 오면 아픈데가 더 쑤시기 마련인데, 비가 올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까닭은 장마철의 높은 습도와 낮은 기압이 관절 내부의 압력을 높이기 때문이다. 또한 장마철과 같은 일조량이 줄어드는 때는 부정적인 생각이 늘어나기 때문에 통증에 대한 민감도를 올리기도 한다.
관절염이 있으신 분들은 장마철에 에어컨이나 제습기로 습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과도한 온도는 좋지 않지만 25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한다면 통증이 덜 하게 된다. 또한 실내에서라도 간단한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해서 관절염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3. 장마철엔 무좀을 조심하자!
무좀이라는 단어 뜻 자체가 '물기가 많은 곳에 생기는 벌레' 라는 뜻이다. 곰팡이는 보통 습하고 따듯한 환경과 적당한 영양분이 있는 곳에서 바로 증식한다. 습한 환경이 오래 지속되는 장마철에는 우리 몸 어디든지 곰팡이가 생길수 있다. 그런데 그 중 땀이 가장 많이 나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발에 무좀이 잘 생긴다.
무좀은 발톱까지만 침투되지 않았다면 연고로 대게 치료가 된다. 그러나 발톱까지 침투가 되었다면 약을 먹거나 따로 케어를 받아야 한다. 그러니 장마철엔 무좀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발이 젖었다면 항상 드라이기로 발을 꼼꼼히 말려주고, 발이 젖지 않았다 해도 항상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4. 장마철엔 우울한 기분을 조심하자!
장마철에는 항상 비가 오고 구름이 껴있기 때문에 어두운 날씨가 길게 이어진다. 또한 비가 많이 오니 야외 활동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평소 우울증이 있는 분들은 장마철에 신경써서 자신의 우울감이 깊어지지 않기 위해 신경을 써줘야 한다. 비오는 날 땡기는 막걸리 파전이나 찌개와 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한 마디로 음주는 삼가는게 좋다. 우울한 기분이 들어 술을 마시게 된다면 평소 보다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게 되며 심혈관 계통에 무리가 간다고 한다. 그러니 술을 만약 마시게 된다면 기쁜 마음으로 즐기는 기분으로 마셔야 한다.
한동안 뉴스에서는 자살관련 충돌이 장마철인 7월에 가장 많다고 할 정도였다. 장마철엔 우울감이 들지 않도록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들어 무엇인가에 집중을 하거나 친한 사람들과 같이 있는 것이 좋겠다.
지금까지 장마철에 조심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장마는 여러모로 우리의 삶을 피곤하게 만드는 기후현상이다. 덮고 습하고, 찝찝한 기분까지. 우리에게 그다지 좋은 영향을 주진 않는다. 그래도 우리가 위에 것들만 조심한다면 최소한 건강이 나빠지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니 숙지한다면 앞으로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황장애 초기증상은 어떻게 될까? (0) | 2021.07.19 |
---|---|
냉방병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자 (0) | 2021.07.16 |
여름철 물 대신 마시면 안되는 차는 뭐가 있을까? (0) | 2021.06.30 |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 -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0) | 2021.06.28 |
7월 여름에 먹으면 더 좋은 여름 제철음식 7가지 (2) | 2021.06.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