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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정보

사회적 거리두기 말고 위드 코로나 실행? - 위드 코로나 뜻

by 뱀찬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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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8월 19일과 20일에 2000명이 발생했고, 현재는 1400명대까지 떨어진 상태이다. 그러나 언제 다시 2000명대를 돌파할지는 모를 일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결국 정부에서는 '위드 코로나'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발표한 바가 있다. 영국이나 다른 나라들처럼 코로나와 함께 공존해가며 방역체계를 바꿔나가겠다는 것인데, 과연 이 '위드 코로나'가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위드 코로나'란 무엇인가?

 

위드 코로나란 2020년 초부터 전 세계를 집어삼키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자 서서히 주목 받고 있는 개념인데 , 코로나 19의 완전 종식을 바라보는 것 보다 코로나에 대한 인식과 방역체계를 강화하여 코로나 19와의 공존을 준비하는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해 코로나19에게 항복을 선언을 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코로나 19의 완전한 종식을 당장을 기다릴 수 없으니 제한된 생활과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고자 하는 것이다. 

 

2. '위드 코로나'가 주목을 받게 된 이유?

 

이 위드 코로나가 대두되게 된 이유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같은 변종 바이러스들이 출현하면서 부터라 할 수 있다. 2021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되면서 집단 면역으로 이어져 코로나 종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코로나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되는 경기 침체는 자영업자들이나 국민들을 지치게 했고, 결국엔 코로나 19와 함께 공존하는 개념인 '위드 코로나'가 수면 위로 뜨게 된 것이다. 

 

 

3. 현재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는?

 

 

현재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는 영국과 이스라엘인데 두 나라 모두 백신 접종률이 높기 때문에 해당 방역지침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은 올해 7월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사적 모임 제한 등 전면적인 방역규칙을 완화하고 있다. 

 

마치며

 

기존 코로나 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과 치명율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들의 지속적인 등장으로 우리나라도 '위드 코로나'를 적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이런 식으로 효과도 미비한 거리두기만 강화한다면 자영업자들은 결국 폭발하게 될 것이고 이러한 영향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끼치게 될 것이다. 물론 백신 접종률이 70% 이상 되어야 가능하겠지만, 결국 코로나 19의 종식이 아닌, 독감처럼 같이 공존하며 치료제를 개발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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